2016년 4월 15일 금요일

새 생명 사랑의 콘서트:) 뜨거운 눈물이 함께하는 감동의 현장!

새 생명사랑의 콘서트:) 
서로 서로 감동 받고 돌아가는 사랑의 현장입니다. 

우먼 동아에 실린 내용중 발췌한 내용이에요^^
2015년 12월 1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콘서트에 참여하신 
어르신의 내용이 감동이라 올려봅니다^^


출처 -http://woman.donga.com/3/all/12/520129/1
여성동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최수근(77) 옹은 11년 전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둘째 아들을 잃었다. 직업의식이 투철했던 아들은 불이 난 건물 지하에 할머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화염 속에 스러지고 말았다.
두 자녀를 둔 믿음직한 가장이자, 부모에게는 둘도 없이 효심이 지극한 아들이 세상을 떠난 후 최옹은 기부를 시작했다. 6.25 전쟁 때 고아가 된 이후 고된 삶을 살면서 언젠가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노라 마음먹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아들의 숭고한 희생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이 컸다.
 요즘도 어디선가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아들처럼 아깝게 목숨을 잃는 소방관이 생기지는 않을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초청으로 제16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 참석한 그는 사람들이 그런 아들의 희생을 잊지 않았다는 사실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중략)
이날 수혜자와 참가자들은 잠시나마 시름을 내려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겼다. 
여섯 살 난 딸과 함께 온 중국 다문화가정 왕모 씨 부부는 “아이가 한국에 온 지 3개월 됐는데 오자마자 감기에 걸렸다가 폐렴으로 확대되어 큰 고생을 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사랑과 도움을 받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쌍둥이 남매를 기르고 있는 주부 권모 씨는 가정 내 어려움들로 걱정이 많았는데 모처럼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웃었다. 
그는 훗날 자녀들이 자라면 이렇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유학 온 한 학생은 “한국에 온 지 5개월 정도 됐는데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큰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를 넘어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위로할 줄 아는 사람들의 포근한 마음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으로 울려 퍼진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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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이 이끌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감동을 받고
준비하는 사람도 감동을 받고!!

넘나 멋지지 않나요?
이런 단체가 있어서 
아직 세상이 살만한 곳이라고 느껴지네요^^
저도 장길자회장님을 따라
이웃들을 돌아볼 줄 알고 
주변사람들에게 감동을 줄수있는 
마음 넉넉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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